[취업정보] 뜨는 직업 ‘뷰티 스타일리스트’…2016 시즌 컬렉션 테마를 한눈에

[취업정보] 뜨는 직업 ‘뷰티 스타일리스트’…2016 시즌 컬렉션 테마를 한눈에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3-22 16:54
수정 2016-03-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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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여성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뷰티 스타일리스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계속되는 불황으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 생각을 쉽게 하지 않지만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에서 헤어, 미용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여성과 젊은 남성들이 늘어나서다.

뷰티 스타일리스트는 직업 특성상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과 함께 창의적인 감각이 요구된다. 전문가들이 뷰티 스타일리스트를 꿈꾸는 준비생들에게 무작정 학원에서 수업만 받거나, 혼자 시험 공부를 하는 방법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다.

22일 서울 시내에서 헤어샵을 운영하는 한 뷰티 스타일리스트는 “최신 유행을 파악하고 창의성을 키우는 것이 뷰티 스타일리스트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혼자서 공부하는 방법보다는 여러 컬렉션을 찾아가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 학습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서울 시내에서 뷰티 스타일리스트 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될 컬렉션이 열린다.

최근 젊은 여성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뷰티 스타일리스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뷰티 스타일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컬렉션을 찾아가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 학습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사진=준오헤어 ‘주니어 스타일리스트 컬렉션’
최근 젊은 여성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뷰티 스타일리스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뷰티 스타일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컬렉션을 찾아가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 학습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사진=준오헤어 ‘주니어 스타일리스트 컬렉션’
다음달 12일 저녁 8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토탈 뷰티 브랜드 준오헤어가 ‘주니어 스타일리스트 컬렉션’을 연다. 준오헤어는 이번 컬렉션에서 2016년 사순아카데미스쿨 커넥션(SS) 시즌 컬렉션 테마인 ‘데일리 라이프’를 제안할 예정이다.

데일리 라이프는 과거와 미래, 현재가 공존하는 우리의 일상을 의미하는데 오염(Contaminate), 잠시 멈춤(Pausing), 장난기 많은(Playful), 코드(Code) 등 4가지 컨셉으로 표현돼 뷰티 스타일리스트 준비생들이 이번 시즌의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준오아카데미 측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미래에 대한 막연한 낙관, 힐링, 감각적 쾌락 추구, 과거로의 회귀 등의 트렌드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번에 4가지 트렌드 컨셉에 맞춰 커트, 업스타일, 염색 등 헤어 스타일링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스타일리스트 준비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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