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움비뇨기과 박성훈 원장, 팽창형 음경임플란트 수술 결정 시 주의할 점 소개
국내 남성들의 대표적인 성고민 중 하나인 발기부전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대한비뇨기학회에 따르면, 국내 발기부전 환자는 약 23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발기부전 환자들이 발기부전 수술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보형물을 통한 발기부전 수술은 1930년대에 시작됐다. 발기부전 환자의 음경 강직도를 복원하기 위해 갈비뼈 연골을 음경에 삽입한 것이 시초다. 이후 몇 번의 시행착오를 1972년 미국의 스몰&캐리온 박사가 세계 최초의 팽창형 보형물을 이용한 팽창형 음경 임플란트를 개발했다.
팽창형 음경임플란트는 비뇨기과 수술 중에서도 매우 까다로운 수술에 속해 있어, 해당 수술의 선진국으로 알려진 미국에도 권위자는 몇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려운 수술일수록 숙련도가 중요한 만큼, 만족스러운 수술 효과를 위해서는 꾸준히 일정 수준 이상의 수술을 집도한 경험이 있는 비뇨기과 전문의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첫 수술 시 성공률이 가장 높고 합병증의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일단 발기부전이 의심된다면 권위 있는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세계에서 5번째, 아시아 최초의 발기부전 음경임플란트 수술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로 지정 받은 세움비뇨기과 박성훈 원장은 “어떤 수술이든 그 질환에 대해 많은 환자를 치료한 경험을 가진 의사에게 치료를 받아야 최상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 해 한 20 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와 200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의 치료 결과는 다를 수 밖에 없다. 수술 결정에 있어 여러 가지 고민이 되겠지만 치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발기부전 수술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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