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부터 이후까지 케어… ‘웨딩 컨시어지’ 서비스

결혼준비부터 이후까지 케어… ‘웨딩 컨시어지’ 서비스

입력 2016-02-25 10:56
수정 2016-02-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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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결혼은 남녀의 만남이 아닌 가족간의 만남으로 인식돼 왔다. 때문에 결혼식의 꽃은 신부일지언정, 결혼식의 주인은 결코 신부가 될 수 없었다. 모든 과정은 신랑 신부가 아닌 양가 어른들의 결정으로 진행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나 최근 이 같은 추세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결혼이 필수가 아닌 옵션이 되고, 무엇보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인 자신의 웨딩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자 하는 신랑, 신부의 니즈가 강해지면서 이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청담동에 위치한 블랑앤코(Blanc & co.)는 트렌드에 민감한 신랑 신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남다른 컨셉웨딩을 지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수년간 한국의 VVIP 웨딩 필드에서 경험과 명성을 쌓은 웨딩 전문가 그룹과 global top 전략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 컴퍼니 출신 컨설턴트들의 결합으로 완성된 블랑앤코는 창립 초기부터 이미 유수의 재무적 투자업체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정도로 주목을 받아왔다.

업계 최초로 웨딩 컨시어지 서비스 도입, 컨셉 웨딩 브랜드 출시, 해외 유수의 웨딩 그룹들과의 협업 추진 등은 블랑앤코만의 차별화된 노선을 확고히 보여준다.

특히, 블랑앤코가 제공하는 웨딩 컨시어지 서비스는 고객에게 일방적으로 웨딩 패키지를 제공하던 기존 업체들과는 달리 고객들과의 긴 상담을 통해 고객들이 구현하고 싶어하는 웨딩을 구체적으로 디자인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같은 과정은 기존 웨딩 상품 소개를 넘어 고객들을 위한 맞춤 제작, 해외 직구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이루어진다. 또한 고객의 웨딩 예산을 완벽히 고려해 진행되므로 고객들의 비용 부담도 크지 않다. 때문에 신랑 신부는 웨딩의 로망을 현실화함으로써 일생의 한 번 뿐인 소중한 순간의 진짜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블랑앤코의 웨딩컨설팅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웨딩 전 후로 진행되는 브라이덜 샤워, 집들이, 출산과 관련된 베이비 샤워 등 중요 이벤트 플래닝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결혼 준비부터 결혼 이후까지를 아우르는 미국식 라이프 스테이지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청담동 웨딩 전문 블랑앤코는 그동안 주로 강남권 프리미엄 웨딩을 진행하며, 고객들의 프라이버시 보호에 주력해왔다. 블로그 활동 등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양해왔으며, 조용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로 섬세하게 고객들을 배려해 온 것이다.

고객 중심의 차별화, 고급화 전략으로 웨딩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는 블랑앤코가 앞으로도 웨딩 컨시어지 업체로 어떤 방향성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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