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도시 위상 높아진 송도국제도시, 외국인 입주도 줄이어

글로벌 신도시 위상 높아진 송도국제도시, 외국인 입주도 줄이어

김희연 기자
입력 2016-02-22 11:43
수정 2016-02-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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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 도시 분위기에 매료된 분양 계약자들, 만족도 높아
-분양 마감 임박에 선착순 분양 실시, 중도금 대출 신청도 접수

“송도국제도시는 업무 차 자주 다녀왔지만 야경은 처음 봤습니다. 마치 홍콩과도 같은 시가지 분위기네요.”

“한국 내에 자리를 잡은 외국 도시와도 같은 느낌이네요. 이국적인 정취가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이는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IPARK)' 계약 전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한 외국인 입주자들의 인터뷰 내용이다. 대한민국 제1호 외국인 주택단지인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분양 계약을 마친 외국인 입주자들은 송도국제도시의 훌륭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생각에 벌써부터 들떠 있다.

실제로 송도국제도시는 국제기구 유치 및 글로벌 기업 입주, 글로벌 캠퍼스 조성 등에 의해 글로벌 신도시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국제적 규모의 컨퍼런스도 자주 개최됨으로써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대사 등 이미 수많은 외국 대사들이 방문할 만큼 송도국제도시의 글로벌 위상은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가 주목을 받는 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이다.

시행사인 (주)송도아메리칸타운(SAT) 관계자는 “벌써부터 분양 마감 시기가 임박했는데 입주자들 중 비즈니스 차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다수를 이루고 있다”며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만의 뛰어난 입지 조건에 반한 외국인 실수요층들이 막바지 물량을 선점하고자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64~159㎡, 830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64㎡ A 83세대, △64㎡ B 44세대 △72㎡ 172세대 △84㎡ A 211세대 △84㎡ B 43세대 △84㎡ C 172세대 △101㎡ A 39세대 △101㎡ B 44세대 △118㎡ 8세대 △133㎡ 8세대 △159㎡ A 2세대 △159㎡ B 2세대 △159㎡C 1세대 △159㎡ D 1세대로 중소형 평형대 전용면적이 전체의 87.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중소형 평형대의 희소 면적 구성이 대부분임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분양가를 자랑한다. 3.3㎡ 당 평균 1235만원대의 분양가를 형성하고 있어 인근 지역 아파트(3.3 ㎡당 1300~1400만원) 대비 매우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외국인 정주 환경에 탁월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외국인 입맛에 맞춘 주거 설계는 국내 첫 외국인 주택단지란 프리미엄 가치에 부합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4bay 구성에 따른 채광 및 조망권 확보, 광폭 수납장 및 ㄷ자형 주방 구성에 따른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여기에 가변형 벽체로 공간 구성의 활용도 또한 극대화할 예정이다..

SAT 측은 1월 말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중도금 대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중도금 대출은 이자 후불제 방식이 적용된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돼 있다. 신규 계약자의 경우 시행사 SAT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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