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엑소더스 현상 심화, 주거용 오피스텔에 주목하라

서울 엑소더스 현상 심화, 주거용 오피스텔에 주목하라

이보희 기자
입력 2016-02-03 14:31
수정 2016-02-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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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더샵 그라비스타’ 조감도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 조감도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 조감도
지난해 ‘탈서울’ 인구가 1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서울 엑소더스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에서는 13만7,000명이 순유출됐다. 서울로 들어온 인구(158만9,000명)보다 떠난 인구(172만7,000명)가 더 많았던 데 따른 것으로 순유출 규모는 지난 1997년(17만8,000명)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었다.

반면 서울에서 떠난 사람 10명 중 6명은 경기도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2015년 서울에서 가장 많이 전출한 타 시·도는 경기도(60.2%)가 최다였다. 경기도는 지난해 인구 순유입이 가장 많았던 곳으로 9만5,000명이 늘어났다.

경기도의 순유입 인구가 많은 것은 전세난 때문에 서울에서 살던 인구가 가까운 경기도로 빠져나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 전세값으로 경기도에서 내 집 장만이 가능한 상황이다 보니 탈서울 행렬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세난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경기, 용인 등 수도권 인근 신도시로 옮겨가는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난에 아파트 외에도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서울을 떠나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곳으로는 수도권 신도시가 지목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한류월드, GTX 착공 등 개발에 속도가 붙으며 신흥 주거지로 이목이 집중되고 일산 신도시 킨텍스 일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일대는 일산 킨텍스와 서울 삼성역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되면 킨텍스에서 서울역은 10분대, 강남까지는 20분대로 도착이 가능해 이전보다 더 편리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된다.

CJ E&M 컨소시엄이 한류월드부지 내에 1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되는 K-컬처밸리 조성사업도 가시화되고 있어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인기가 높은 만큼 지난해 12월 킨텍스 일원에서 분양한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는 한류월드 부지와 GTX킨텍스역(가칭)도 인접해 있어 총 1,020실 모집에 총 3만7,093명이 청약해 평균 36.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는 지하 4층, 지상 48~49층, 4개 동, 총 1,020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설 부지는 킨텍스 지원시설부지이며, 인근에 한류월드 조성과 GTX 개통 등이 추진 중이어서 수도권 서부권역의 최고 명문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및 레이킨스몰,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쇼핑몰이 도보거리 내에 위치해 있으며, 원마운트 테마파크, 아쿠아리움, 메가박스, 일산호수공원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쇼핑과 여가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지하철 3호선 주엽역과 대화역, 경의중앙선 일산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자유로, 제2 자유로,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접근도 수월해 서울은 물론 광역도시간의 이동이 편리하다.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의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일산 서구 대화동 2605-2번지에 마련돼 있다.

문의전화 : 031-811-1517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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