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온, 2016 태국 소프트웨어 엑스포 아시아 참가… 코스모스로 큰 주목

유비온, 2016 태국 소프트웨어 엑스포 아시아 참가… 코스모스로 큰 주목

입력 2016-01-28 13:36
수정 2016-01-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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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러닝부터 무크까지 지원하는 학습관리 플랫폼

이러닝 전문기업 ㈜유비온(이하 ‘유비온’)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2016 소프트웨어 엑스포 아시아’에 이러닝 분야 대표로 참가했다.

태국 정보통신기술부(MICT)와 소프트웨어산업진흥원(SIPA)의 주최로 아시아 각국의 소프트웨어와 정보통신기술의 교류 및 화합과 국제시장에서의 아시아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례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2박 3일간 태국의 방콕 QSNCC 플리너리 홀(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 Plenary Hall)에서 열렸으며 한국의 이러닝, 모바일, 뉴미디어, 애니메이션, 정부기관 총 5개 분야에서 10개 기업이 초청을 받았다.

이러닝 분야 대표로 참여한 유비온은 ‘소프트웨어 엑스포 아시아’에서 전 세계적인 오픈소스 LMS 무들 기반의 학습관리플랫폼 ‘코스모스(Coursemos)’와 소규모 클래스 단위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미니 학습플랫폼 ‘봄(VVOM)’을 선보였다.

코스모스(Coursemos)는 ‘거꾸로 학습’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은 물론, 교육계 핫 이슈 중 하나인 대규모 사용자 대상의 온라인 공개 수업 ‘무크(MOOCs)’까지 완벽하게 지원하는 학습관리플랫폼이다.

교수-학습자 간의 상호작용에 탁월하여 온라인 강좌에서도 오프라인에서처럼 토론 및 대화방, 공동 저작(위키)등의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내 진행된 코스모스 시연에는 태국의 우타마 사바나야나(Uttama Savanayana) 정보통신기술부(MICT)장관도 방문하여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유비온 학습플랫폼공작소의 유인식(Scott) 본부장은 “대한민국의 여러 소프트웨어 산업 중에서 이러닝 분야의 대표로 큰 행사에 초청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학습플랫폼분야의 선두주자로서 더욱 더 진화하고 발전해가는 코스모스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코스모스(Coursemos)는 현재 경찰대를 비롯해 서울대, 이화여대 카이스트 등 국내 여러 대학 및 기관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아랍에미레이트(UAE)와 콜롬비아, 베트남 등의 교육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해외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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