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어깨통증, 회전근개파열 조심하자!

겨울철 어깨통증, 회전근개파열 조심하자!

이보희 기자
입력 2016-01-08 14:18
수정 2016-01-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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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만큼 안전에 위협을 가하는 요소들이 생기고 있는데 그 중 빙판길이나 스키장 등 미끄러짐으로 어깨나 손목의 골절이나 파열이 생기거나 추운 겨울 급작스런 어깨운동으로 어깨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어깨통증의 가장 많은 환자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회전근개파열이다. 회전근개는 어깨와 팔을 잇는 4개의 근육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이 부위는 어깨관절의 운동성과 안정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무리하게 운동을 할 경우, 회전근개가 파열되어 ‘회전근개파열’이라는 질환이 발병될 수 있다.

어깨통증을 호소하면서 어깨통증은 금방 괜찮아 질것이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넘어가는 일이 많은데 이러한 경우 방치된 어깨통증은 반복적으로 자극이 되어 2차적인 어깨질환까지 얻을 수 있는 사태가 될 수 있다.

또한 수술의 부담을 가져 방치를 해 사후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더욱 위험해지는 경우가 생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의료기술이 발달해 비 수술적인 치료방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해 통증이 생겼다면 관절 전문 병원에 문의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초기에 증상을 알고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약물치료나 주사, 체외충격파 등의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해 초기에 증상을 판단하는 것이 좋다.

어깨통증의 상태가 심각하다면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되기 힘들어 수술치료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수 있다.

척추·관절 전문병원인 안산21세기병원의 어깨내시경은 견관절에 1cm미만의 조그마한 천자 구멍을 만들어 관절경을 관절 속으로 직접 삽입해 치료를 한다. 관절 내 물렁뼈와 활막, 관절막을 직접 확인하고 진단을 내리기에 치료 또한 그에 맞게 적용이 되어 확진률이 매우 높다.

또한 어깨관절내시경은 수술 절개 부위가 작기 때문에 출혈,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며 일상생활로 복귀도 매우 빠른 특징의 치료법이다.

안산21시기병원 관절센터 박성식원장은 “어깨통증으로 빠른 판단을 통해 조기치료도 중요하지만 많은 노하우와 정확한 판단으로 시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을 찾아보고 전문의의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 또한 중요하다.”라며 강조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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