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혈당 관리에 도움되는 식품 ‘모악산 당조고추 잎차’주목받아

당뇨, 혈당 관리에 도움되는 식품 ‘모악산 당조고추 잎차’주목받아

이보희 기자
입력 2016-01-04 11:35
수정 2016-01-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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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환자 수가 1천만명이 넘는 시대가 도래하였다. 특히 당뇨는 많은 사람이 앓고 있지만 당뇨병 자체는 특별한 자각증세가 거의 없어 만성질환으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당뇨병이 깊어지면 당뇨병 자체뿐만 아니라 더욱 치명적인 것은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안(眼)질환, 심·뇌혈관질환, 콩팥 질환 등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을수도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당뇨병 환자가 늘면서 당뇨 합병증에 대한 위험이 커지고 있다. 당뇨 합병증은 일단 발생하면 완치가 쉽지 않다. 따라서 예방이 최선이다. 최근 이를 반영하듯 당뇨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당뇨에 좋은 운동과 당뇨에 좋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물, 시금치, 케일, 배추와 같은 녹색 잎채소, 당뇨와 연관이 있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 등은 당뇨 환자에게 좋은 식품이라 알려져 있다.

여기에 최근 모악산 당조고추가 혈당을 낮춰주는 음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영농조합법인 농부의 꿈 관계자는 “모악산 당조고추는 2008년 농촌진흥원 원예연구소와 강원대학교, 제일종묘농산이 4년간의 공동연구 결과로 육성한 품종이다. 혈당강하 성분인 AGI 성분이 풍부해 실제로 당뇨병을 예방하고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로 이미 한 유명대학의 실험보고서에서 입증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농림부로부터 ‘1시군 1명품’으로 지정돼 전북 완주군의 특화 사업으로 지역 명품화 사업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 대상 작물로 선정되었다.

이처럼 당조고추가 당뇨병을 예방하고 혈당을 떨어트리는 효과가 입증되면서 찾는 분들이 많아 당조고추를 매번 챙겨 드시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당조고추 100%즙과 간편한 티백(tea bag)형태로 드실수 있도록 당조고추 잎차, 씨차를 출시하였다. 모악산 당조고추를 이용한 즙이나 잎차, 씨앗차도 당조고추와 마찬가지로 AGI 성분이 풍부해 비만, 당뇨, 고혈압 같은 대사성질환 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

한편 주위에 당뇨를 앓고 있는 분이 있다면 당뇨 혈당을 잡는 ‘모악산 당조고추 잎차’로 건강을 선물 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한다.

문의 1600-2930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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