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을 칠 때마다 고양이에게 사료를 건네봤다

종을 칠 때마다 고양이에게 사료를 건네봤다

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입력 2017-04-01 15:47
수정 2017-04-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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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영상 캡처
트위터 영상 캡처

사료를 달라며 종을 치는 고양이들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일본의 한 트위터 이용자는 파블로프의 개 실험을 떠올리게 하는 고양이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고양이 두 마리가 식탁에 앉아 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종과 함께 그릇이 놓여 있다.

이때 고양이 한 마리가 앞발로 종을 치자 주인은 사료를 접시 위에 올려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다른 고양이도 종을 치고 주인은 그 고양이의 그릇 위에도 사료를 올려놓는다. 이 행동은 수차례 반복되고, 고양이는 사료를 모두 먹을 때마다 종을 친다. 그러던 중 한 고양이는 다급했는지 다른 고양이의 종까지 치며 음식을 요구한다.

해당 영상은 26만 개가 넘는 ‘좋아요’와 18만 건 이상이 리트윗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영상= ねこナビ編集部@VR動画公開中(‎@b_ru_ru)/트위터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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