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창문 열었다가 낭패본 남성

비행기 창문 열었다가 낭패본 남성

문성호 기자
입력 2017-02-20 15:29
수정 2017-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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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에서 창문을 열고 사진을 찍으려던 한 남성이 카메라를 분실하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주고 있다.

영국 미러와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17일 최근 미 소셜 웹사이트 레딧에 올라온 한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하늘을 나는 비행기 안에 탑승한 한 남성이 작은 창문을 연다. 그는 바깥 풍경을 생생하게 담기 위해 카메라를 바깥으로 내민다. 그런데 그의 카메라가 눈앞에서 감쪽같이 사라진다. 상공을 나는 비행기 속도를 예상하지 못한 탓에 벌어진 일이다.


깃털처럼 가볍게 날아가는 자신의 카메라를 본 그는 황당함을 짜증 대신 웃음으로 반응한다.

매체들은 해당 영상의 촬영 장소와 시기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레딧에 공개된 후 각종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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