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거위 울음소리 들려줬더니

강아지에게 거위 울음소리 들려줬더니

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입력 2017-02-19 16:49
수정 2017-02-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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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이게 무슨 소리지?’

처음 들어보는 울음소리에 아리송한 표정을 짓는 강아지의 영상이 애견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한 유튜버가 ‘강아지에게 거위 소리 들려줬더니’라는 제목으로 공개한 영상에는 비숑 프리제 종의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이 담겼다. 강아지는 일명 ‘마약방석’이라 불리는 도넛 모양의 쿠션을 맴돌며 짖고 있다. 쿠션 위에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블루투스 스피커가 놓여 있던 것.


바로 그때 스피커에서는 꽥꽥거리는 거위 울음소리가 흘러나온다. 처음 들어보는 울음소리에 강아지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 경계심을 풀고 고개를 갸우뚱거리더니 이내 쿠션 안으로 머리를 들이민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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