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yNeistat 유튜브 채널 캡처
한 유튜브 이용자가 드론을 활용해 스노보드를 타는 이색 도전에 나섰다.
호주 나인뉴스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영상제작자 케이시 네이스탯(35)이 최근 핀란드의 산타 마을 라플란드를 찾았다. 산타복장을 한 그는 드론을 줄로 연결해 스노보드를 탔다.
특별한 도전이 담긴 이 영상은 지난 20일 케이시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4분 12초 분량의 영상에는 대형 드론에 이끌려 설원을 가르는 케이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그림 같은 풍경과 케이시가 약 8m 상공으로 떠올라 새처럼 나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낸다.
이번 프로젝트에 사용된 드론은 해당 촬영을 위해 특수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케이시는 기발한 상상이 돋보이는 영상들을 제작, 공유해 현재 600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스타다. 최근 미국 CNN이 인수한 비디오 공유 플랫폼 비미(Beme)의 공동 창업자이기도 하다.
사진 영상=CaseyNeistat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