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상황 맞습니다’ 사람들 머리 스치듯 착륙하는 여객기 화제

‘실제상황 맞습니다’ 사람들 머리 스치듯 착륙하는 여객기 화제

입력 2015-03-05 16:42
수정 2017-03-18 16: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계에서 여객기가 착륙하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관광 명소인 마호 해변의 여객기 착륙 모습이 슬로우모션으로 촬영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5년 3월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관광객이 카리브해 세인트마틴 섬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에 착륙하는 에어캐나다 여객기를 마호 해변에서 촬영한 인스타그램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영상에는 활주로에 착륙하기 위해 해변을 저공 비행해오는 여객기 모습이 보인다. 여객기 착륙 모습을 보기 위해 모여든 관광객들이 자신의 머리 위로 닿을 듯 말듯 지나가는 여객기를 쳐다보거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으로 사진 촬영을 한다. 일부 사람들은 머리 위로 날아가는 여객기에 팔을 뻗어 잡아보려고 시늉하기도 한다. 여객기는 아슬아슬하게 관광객들을 지나 울타리 너머 활주로에 무사히 착륙한다.

한편 카리브 해 북동쪽에 위치한 세인트마틴 섬은 우리나라 울릉도(72.6 ㎢)보다 약간 넓은 88km²에 불과한 작은 섬이며 프랑스와 네덜란드가 영토를 나눠서 소유하고 있다.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의 활주로는 길이 2433m 폭 45m의 짧은 활주로를 가지고 있다.

사진·영상=Bademeisterizatio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