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셀카’ 찍어 SNS상에 올린 러 여교사 파면 위기

‘누드 셀카’ 찍어 SNS상에 올린 러 여교사 파면 위기

입력 2014-08-20 00:00
수정 2014-08-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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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여교사가 자신의 누드사진을 셀카로 촬영해 SNS에 올려 파면될 상황에 부닥쳤다.

19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최근 러시아에서 자신의 알몸을 찍어 SNS상에 올린 문제의 여교사 엘레나 코르니쇼르노바(40)에 대해 보도했다.



음악교사인 엘레나 코르니쇼르노바는 최근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VKontake’에 가까운 친구들을 위해 가슴이 훤히 드러난 올누드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그녀의 누드 셀카는 온라인을 통해 급속히 퍼져나갔고 급기야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까지 보게 됐다.

현재 학교 측은 엘레나에게 교사직을 사임할 것을 요구했지만, 그녀는 “누드사진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고 주장하며 학교의 요구를 거부한 상태다.

한편 2009년부터 음악교사로 일해 온 엘레나의 누드사진은 스페인에서 휴가기간 동안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Elena Kornyshonkova VKontake / Siva Newsfeeder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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