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뉴스 중 거대거미 벌레잡아 먹는 장면 생중계

BBC 뉴스 중 거대거미 벌레잡아 먹는 장면 생중계

입력 2014-08-15 00:00
수정 2014-08-15 14: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BBC 뉴스 생방송 중 거대거미의 아침식사 장면이 그대로 중계돼 화제다.

지난 13일(현지시간) BBC 아침 뉴스쇼 ‘리포팅 스코틀랜드’(Reporting Scotland)의 앵커 그레이엄 스튜어트가 생방송을 전하는 도중 배경화면에 거대거미가 출현해 벌레를 잡아먹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14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아침 생방송 뉴스를 전하는 그레이엄의 오른쪽 뒤로 거미줄에 걸려 발버둥 치는 벌레 한 마리가 보인다. 곧이어 마치 외계인으로 보이는 거대거미가 거미줄로 다가와벌레를 잡아먹는 모습이 고스란히 포착된다. 앵커 그레이엄은 무슨 일이 일었났는지도 모른 채 뉴스를 계속 이어간다.

그레이엄은 “나는 시청자들의 트위터 소감을 보기 전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며 “우리의 시청자들이 아침 식사를 잘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트위터에 남겼다.

한편 지난 13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44만 92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BBC New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