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눈앞에서 교량 붕괴 순간 ‘아찔’

운전 중 눈앞에서 교량 붕괴 순간 ‘아찔’

입력 2014-06-12 00:00
수정 2014-06-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근 러시아 사마라주(州) 오트라드니에서 운전을 하던중 바로 앞에서 다리가 붕괴되는 순간이 포착돼 화제다.

차량의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에는 한적한 시골 도로 위를 오가는 차량이 보인다. 도로위 전방에 커다란 덤프트럭이 지나가고 차 한 대가 바짝 뒤쫓고 있다.

하지만 두 차량이 금방 지나간 다리 위로 접어든 순간, 땅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운전자가 차를 멈추고 기다린다. 운전자의 예상대로 땅이 꺼지면서 왕복 2차로 교량의 한 차로가 내려앉는다.



잠시 뒤, 갑작스러운 교량 붕괴에 운행을 멈춘 운전자들이 다리 위로 모여들고 붕괴된 다리 틈에 낀 해당 차량의 바퀴를 힘을 모아 끄집어낸다. 운전자의 예지력이 자신의 목숨을 건진 순간이었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