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친구의 철없는 장난으로 남자 친구가 기절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최근 페이스북에는 가짜 피로 출혈 상황을 연출, 남자 친구를 놀라게 만드는 레베카 리사엘드리지(Rebekah Eldridge)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국 잉글랜드 버킹엄셔 주 밀턴 케인즈에 사는 레베카. 영상에서 그녀는 가짜 혈액을 손에 듬뿍 바른 뒤 남자 친구인 레우벤 파인더(Reuben Fiander)에 전화를 건다. 그녀는 레우벤에게 “집으로 와줄래? 칼에 손을 베어 출혈이 멈추지 않아!”라고 말한다. 잠시 뒤, 일터에서 집으로 돌아온 그가 피범벅인 레베카의 모습을 보고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진다.
한편 레베카와 레우벤은 유튜브에서 몰래카메라 채널 ‘ReuBekah Vidz’를 운영 중이며 해당 영상은 현재 페이스북 상에서 72만 1천여 명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ReuBekah Vidz Facebook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