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끼일 위험에 처한 유아 구하긴했는데…

엘리베이터 끼일 위험에 처한 유아 구하긴했는데…

손진호 기자
손진호 기자
입력 2017-01-29 16:40
수정 2017-01-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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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엘리베이터에 끼일 위험에 처한 유아를 발로 차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네요.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에 소개된 영상에는 말레이시아의 엘리베이터 앞에서 찍힌 CCTV 모습이 보인다.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자 뒤둥뒤둥 걷던 어린 소녀가 엘리베이터를 향해 뛰어오네요. 소녀는 누군가에게 손짓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엘리베이터에 타려 합니다. 곧 문이 닫히며 유아가 문에 끼일 위험한 상황. 엄마로 보이는 여성이 뛰어와 유아의 배를 걷어찹니다. 여성의 발차기에 충격을 받은 유아가 벽에 부딪히며 땅에 쓰러집니다. 여성의 화면에서 사라지자 유아는 여성을 원망하듯 울면서 쫓아가네요.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위험한 상황이었네요,”, “안 차도 될 상황 같았는데 유아의 부상이 걱정되네요”, “여성의 발차기가 더 위험해 보입니다” 등 다양한 댓글을 달았네요.

사진·영상= LiveLeak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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