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새끼 내놔!’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미국 애틀랜타 동물원에서 사자 옷을 입은 유아를 본 사자의 반응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사자 코스프레를 한 11개월짜리 아리에(Aryeh)가 유리 인클로저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새끼 사자의 모습을 한 아리에를 본 수사자들이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유리 앞으로 다가온다. 수사자 중 한 마리가 아리에 앞에 선 채 반갑다는 듯 양발로 유리를 두드린다.
아리에 부모는 “‘아리에’란 이름이 히브리어로 ‘사자’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우리 안 사자들이 아리에에게 관심을 갖고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사진·영상= Cami Fanning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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