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가 전국 9개 도시에서 테러를 시도하려던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연계 조직망을 적발했다.
모로코 내무부는 2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아가디르, 탕헤르, 타루단트, 마라케슈를 비롯한 9개 도시에서 조직망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특히 남부 해안도시인 아가디르에서는 군과 정치인을 공격하는 데 사용하려던 개인화기와 대량의 탄약을 압수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내무부는 몇명이 체포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시리아에 거점을 둔 IS와 연계된 무장세력이 지난 18일 튀니지 국립박물관을 급습해 외국인 관광객 21명을 살해한 사건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후 이들 무장세력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모로코는 그동안 테러 조직을 적발했다는 사실을 수시로 공표해왔다.
연합뉴스
모로코 내무부는 2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아가디르, 탕헤르, 타루단트, 마라케슈를 비롯한 9개 도시에서 조직망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특히 남부 해안도시인 아가디르에서는 군과 정치인을 공격하는 데 사용하려던 개인화기와 대량의 탄약을 압수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내무부는 몇명이 체포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시리아에 거점을 둔 IS와 연계된 무장세력이 지난 18일 튀니지 국립박물관을 급습해 외국인 관광객 21명을 살해한 사건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후 이들 무장세력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모로코는 그동안 테러 조직을 적발했다는 사실을 수시로 공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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