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22일(현지시간) 자체 라디오 방송인 알바얀을 통해 20일 시리아 북동부 하사카시에서 벌어진 쿠르드족을 노린 연쇄폭탄 테러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알바얀 방송은 “IS가 하사카시에서 차와 오토바이에 폭발물을 설치해 폭파했다”고 밝혔다.
잇따라 발생한 이 자살폭탄 테러 2건으로 쿠르드족 어린이 12명을 포함, 최소 45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당시 쿠르드족 주민이 이란력(曆)으로 새해 명절인 ‘누루즈’의 전야 행사를 즐기기 위해 모인 곳에서 테러가 벌어져 인명피해가 컸다.
IS는 또 같은 날 하마시 부근에서 벌어진 시리아 정부군을 겨냥한 공격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이 공격으로 병사 63명이 숨졌다고 집계했다.
연합뉴스
알바얀 방송은 “IS가 하사카시에서 차와 오토바이에 폭발물을 설치해 폭파했다”고 밝혔다.
잇따라 발생한 이 자살폭탄 테러 2건으로 쿠르드족 어린이 12명을 포함, 최소 45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당시 쿠르드족 주민이 이란력(曆)으로 새해 명절인 ‘누루즈’의 전야 행사를 즐기기 위해 모인 곳에서 테러가 벌어져 인명피해가 컸다.
IS는 또 같은 날 하마시 부근에서 벌어진 시리아 정부군을 겨냥한 공격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이 공격으로 병사 63명이 숨졌다고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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