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양이 발로 걷어찬 남성 포착 ‘경악’

美 고양이 발로 걷어찬 남성 포착 ‘경악’

입력 2014-08-11 00:00
수정 2014-08-12 13: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양이를 발로 걷어차는 방식으로 동물을 학대하는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데일리뉴스가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미국 오하이오주 아크론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고양이를 학대하는 장면을 촬영해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문제의 남성이 인도 위에 있는 고양이를 발로 걷어차는 몰상식한 모습이 담겨 있다. 잔혹한 행동 이후 그는 촬영을 하고 있는 또 다른 남성과 함께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한다.



이 영상이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고양이를 학대하는 해당 남성을 처벌하라는 의견이 잇달아 올라오자, 오하이오 경찰 측은 고양이를 학대한 남성은 물론 이를 촬영·유포한 공범자를 쫓고 있다고 전했다.

아크론 경찰 다니엘 젬펠리 경감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동물 학대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여기고 있으며, 우리는 현재 (동물학대 남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영상=vanama kroos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