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주인 명령에 ‘No’라고 말하는 견공

(영상)주인 명령에 ‘No’라고 말하는 견공

입력 2014-01-16 00:00
수정 2014-01-19 18: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니오(No)’라고 말할 수 있는 개가 있어 화제다.

개 주인 존 벤트레스코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는 시베리안 허스키 종의 11개월된 블레이즈란 이름의 개가 개집에 가서 자라는 주인의 명령에 ‘No’라고 거부하는 장면이 담겨져 있다.

주인은 여러 차례 명령을 반복하지만 계속해서 ‘No’란 대답만이 돌아올 뿐이다. 결국 주인의 계속된 질문이 귀찮은듯 블레이즈는 ‘Nooooooooooooo!’라고 확실히 말한다. 블레이즈는 개집에서 자는 것이 확실히(?) 싫은 모양이다.



말을 하는 개는 블레이즈가 처음은 아니다. 2011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I love you)’ ,‘안녕하세요(Hello)’, ‘배고파요(I’m hungry)‘ 등을 말할 수 있는 블레이즈와 같은 종의 미샤란 개를 소개한 적이 있다.

벤트레스코씨가 지난 5일 유튜브에 올린 이 영상은 현재 144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영상을 접한 해외누리꾼들은 “블레이즈가 확실하게 주인의 말을 이해하는 듯 하다”, “‘No’라 말하는 개, 너무 귀엽네요”, “처음 들었을 땐, 내 귀를 의심했지만 확실히 ‘No’라 말한다”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