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이 걱정이여, 그냥 웃어
서울 종로 인사동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 뒤로 ‘머시 걱정인가’라고 적힌 간판이 보입니다. 다사다난한 세상 속 사람들에게는 해탈한 성인군자의 말처럼 동떨어지게 느껴질지 모릅니다. 하지만 가끔씩 생각을 내려놓고 스스로에게 되뇌여 보는 건 어떨까요.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지도 모릅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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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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