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 세상] 현수막 제거, 깔끔한 마무리 부탁해요

[한 컷 세상] 현수막 제거, 깔끔한 마무리 부탁해요

입력 2016-06-14 22:50
수정 2016-06-15 00: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현수막 제거, 깔끔한 마무리 부탁해요
현수막 제거, 깔끔한 마무리 부탁해요 할 얘기, 알리고 싶은 얘기가 많은 도시다. 거리를 지나다 보면 온갖 소식, 주장을 담은 현수막이 있다. 특정 지어 누구라 할 수 없이 정치집단, 기업, 시민단체, 소상공인, 노동자 등 도시 구성원 모두가 현수막을 통해 얘기하고자 한다. 그 현수막이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불법이 된다. 불법을 제거한 잔재가 복잡한 삶의 흔적으로 남아 마음을 어지럽힌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할 얘기, 알리고 싶은 얘기가 많은 도시다. 거리를 지나다 보면 온갖 소식, 주장을 담은 현수막이 있다. 특정 지어 누구라 할 수 없이 정치집단, 기업, 시민단체, 소상공인, 노동자 등 도시 구성원 모두가 현수막을 통해 얘기하고자 한다. 그 현수막이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불법이 된다. 불법을 제거한 잔재가 복잡한 삶의 흔적으로 남아 마음을 어지럽힌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2016-06-15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