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30일 유한양행이 3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4분기에는 실적 정상화로 연간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것으로, 원료 의약품 수출과 30% 지분을 가진 유한킴벌리의 중국 수출이 부진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국제회계기준(IFRS) 개별기준 매출액은 2천21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3% 늘었고 영업이익은 115억원으로 269.0%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177억원 33.8% 줄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4분기 매출액은 2천48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8.2% 증가하고 영업이익 144억원, 순이익 234억원으로 각각 82.9%, 16.7%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도입 신약과 원료 의약품 수출에 기반을 둬 연간 최대 분기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고수익성 제품 비중 확대 및 판매관리비 부담 감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것으로, 원료 의약품 수출과 30% 지분을 가진 유한킴벌리의 중국 수출이 부진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국제회계기준(IFRS) 개별기준 매출액은 2천21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3% 늘었고 영업이익은 115억원으로 269.0%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177억원 33.8% 줄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4분기 매출액은 2천48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8.2% 증가하고 영업이익 144억원, 순이익 234억원으로 각각 82.9%, 16.7%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도입 신약과 원료 의약품 수출에 기반을 둬 연간 최대 분기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고수익성 제품 비중 확대 및 판매관리비 부담 감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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