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전문가 배리 리트홀츠 리트홀츠자산운용 투자책임자(CIO)가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이 한달 이상 이어지면 증시가 20∼30% 조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7일(현지시간) 야후 데일리티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리트홀츠는 기업 실적은 경기 영향을 크게 받는 만큼 셧다운 장기화로 일단 실적에 타격이 생기면 증시가 크게 조정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만약 셧다운이 3∼4주 지속된다면 국내총생산(GDP)에서 상당한 부분이 떨어져 나가고 소비자 신뢰에 영향을 미치며 기업 실적에 실제로 타격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셧다운이 한주 동안 지속되면 GDP 성장률이 0.3%포인트 줄어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거시경제학자들은 이달 말까지 셧다운이 지속되면 이번 분기 GDP 성장률이 0.7%포인트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여전히 대부분 투자자들은 미국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까지는 이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리트홀츠도 미 재무부가 일시적으로 부채 한도까지 도달하지 않으려 계속 노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야후 데일리티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리트홀츠는 기업 실적은 경기 영향을 크게 받는 만큼 셧다운 장기화로 일단 실적에 타격이 생기면 증시가 크게 조정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만약 셧다운이 3∼4주 지속된다면 국내총생산(GDP)에서 상당한 부분이 떨어져 나가고 소비자 신뢰에 영향을 미치며 기업 실적에 실제로 타격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셧다운이 한주 동안 지속되면 GDP 성장률이 0.3%포인트 줄어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거시경제학자들은 이달 말까지 셧다운이 지속되면 이번 분기 GDP 성장률이 0.7%포인트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여전히 대부분 투자자들은 미국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까지는 이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리트홀츠도 미 재무부가 일시적으로 부채 한도까지 도달하지 않으려 계속 노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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