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발언 후 아시아 주가지수 선물 상승

버냉키 발언 후 아시아 주가지수 선물 상승

입력 2013-07-18 00:00
수정 2013-07-18 08: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발언 이후 18일 오전 아시아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했다.

오전 3시까지 일본 오사카 증시에서 거래된 닛케이 평균주가 선물은 18일 0.41%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 선물도 0.49%, 호주 A&P/ASX 200 지수 선물은 0.47% 상승했다.

이런 상승세는 버냉키 의장이 17일(현지시간) 양적완화에 관해 ‘정해진 방침’이 없다며 당분간 경기부양책을 유지하겠다는 점을 재확인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찰룹닉 누빈자산운용 주식 책임자는 블룸버그통신에 버냉키 의장의 발언이 “경제지표에 대한 의존도를 대단히 강조했다는 점에서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욱 유화적이었다”고 풀이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