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다음 주에도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 국면은 계속될 것으로 12일 내다봤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 주엔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회의, 미국 기업 실적발표 등 주요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G20 회의에서 선진국의 출구전략으로 세계 경제가 받을 수 있는 충격을 완화하자는 컨센서스가 도출되면서 미국 양적완화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도 이번 주보다 더욱 진정될 것으로 기대했다.
미국 기업 알코아의 실적발표 이후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미국 어닝시즌 효과’도 다음 주 국내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곽 연구원은 “특히 단기적 낙폭은 컸지만 국내외 실적발표를 계기로 실적 개선 기대감을 모을 정보기술(IT) 업종과 엔화약세 현상이 속도 조절에 들어가면서 수혜 가능성이 커진 자동차 업종 투자를 긍정적으로 고려할 것”을 조언했다.
유진투자증권이 제시한 다음 주 코스피의 예상 등락범위는 1,840∼1,930이다.
연합뉴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 주엔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회의, 미국 기업 실적발표 등 주요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G20 회의에서 선진국의 출구전략으로 세계 경제가 받을 수 있는 충격을 완화하자는 컨센서스가 도출되면서 미국 양적완화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도 이번 주보다 더욱 진정될 것으로 기대했다.
미국 기업 알코아의 실적발표 이후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미국 어닝시즌 효과’도 다음 주 국내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곽 연구원은 “특히 단기적 낙폭은 컸지만 국내외 실적발표를 계기로 실적 개선 기대감을 모을 정보기술(IT) 업종과 엔화약세 현상이 속도 조절에 들어가면서 수혜 가능성이 커진 자동차 업종 투자를 긍정적으로 고려할 것”을 조언했다.
유진투자증권이 제시한 다음 주 코스피의 예상 등락범위는 1,840∼1,930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