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는 당연히 예상됐던 부분이고, 이미 시장에 반영돼 (지수가) 빠져 있었던 상황이다. 시장 반응이 다소 과했던 부분은 있었다. 미국의 국채금리가 급등한데 영향을 받은 점이 있다. 최근의 금리 상승이 경기가 좋기 때문이라고 해석하는 사람이 없고, (과도한) 유동성 때문이라고 해석하는 사람이 많다. 오늘 중국과 유럽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가 있는데 이를 해석하는 방법이 시장의 방향을 좌우하지 않을까 한다. 양적완화와 관련해선 시장이 이미 ‘축소’가 아닌 ‘종료’ 수준으로 선반영됐기에 급락세가 나오더라도 밸류에이션 메리트 등으로 회복할 여지가 많다고 본다.
지지선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인 코스피 1,840 내외가 될 것이라고 본다. 시스템적 리스크가 아닌 만큼 이 이하로 내려가긴 쉽지 않을 것이다.
연합뉴스
지지선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인 코스피 1,840 내외가 될 것이라고 본다. 시스템적 리스크가 아닌 만큼 이 이하로 내려가긴 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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