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5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금융위기 타개를 위한 국제적인 정책공조에 기대를 하는 분위기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0.67%(11.86포인트) 오른 1,794.99를 나타냈다.
지수는 이날 16.75P(0.94%) 오른 1,799.88로 출발해 장중 한 때 1,8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이는 미국의 고용과 제조업 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불안감 고조로 제3차 양적완화 기대가 커진 게 투자심리를 다소 진정시켰기 때문이다. 또 독일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반대해온 유로본드 도입이나 유럽의 은행연합체 구성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는 소식도 긍정적이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전날 “은행 연합(Bnking Union) 제안이 중기적 목표가 될 수 있다”며 수용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외국인은 466억원을 순매도하며 나흘째 매도우위를 지속했다. 개인은 38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209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955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통신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전기가스 1.80%, 음식료 1.30%, 철강 1.25%, 의약품 1.22% 등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체로 올랐다.
삼성전자(0.17%)와 기아차(0.13%)가 하락했지만 현대차(0.21%), POSCO(1.13%), 현대모비스(2.06%), 삼성생명(1.03%), 현대중공업(0.80%), LG화학(0.56%)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6%(5.22포인트) 오른 456.06을 기록했다.
코스닥의 전 업종이 올랐다. 섬유의류(2.53%)와 금융(2.42%), 운수장비(2.11%) 등의 상승폭이 컸다.
시총 상위주인 셀트리온(0.92%), 다음(0.75%), 서울반도체(2.35%), 안랩(1.29%) 등이 상승흐름을 주도했다.
연합뉴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0.67%(11.86포인트) 오른 1,794.99를 나타냈다.
지수는 이날 16.75P(0.94%) 오른 1,799.88로 출발해 장중 한 때 1,8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이는 미국의 고용과 제조업 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불안감 고조로 제3차 양적완화 기대가 커진 게 투자심리를 다소 진정시켰기 때문이다. 또 독일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반대해온 유로본드 도입이나 유럽의 은행연합체 구성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는 소식도 긍정적이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전날 “은행 연합(Bnking Union) 제안이 중기적 목표가 될 수 있다”며 수용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외국인은 466억원을 순매도하며 나흘째 매도우위를 지속했다. 개인은 38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209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955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통신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전기가스 1.80%, 음식료 1.30%, 철강 1.25%, 의약품 1.22% 등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체로 올랐다.
삼성전자(0.17%)와 기아차(0.13%)가 하락했지만 현대차(0.21%), POSCO(1.13%), 현대모비스(2.06%), 삼성생명(1.03%), 현대중공업(0.80%), LG화학(0.56%)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6%(5.22포인트) 오른 456.06을 기록했다.
코스닥의 전 업종이 올랐다. 섬유의류(2.53%)와 금융(2.42%), 운수장비(2.11%) 등의 상승폭이 컸다.
시총 상위주인 셀트리온(0.92%), 다음(0.75%), 서울반도체(2.35%), 안랩(1.29%) 등이 상승흐름을 주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