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株 ‘급등’ 문재인株 ‘추락’

박근혜株 ‘급등’ 문재인株 ‘추락’

입력 2012-04-12 00:00
수정 2012-04-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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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에서 여당이 승리하자 박근혜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 상한가까지 치솟고 있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박근혜 테마주인 보령메디앙스는 오전 9시 2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1만7천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가방컴퍼니 역시 상한가를 기록하며 1만3천100원에 거래 중이고 EG 또한 5만9천20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다.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컴퍼니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저출산 발언을 한 이후 꾸준히 박근혜 테마주로 거론되고 있다.

EG는 박근혜 위원장의 친동생인 박지만씨가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반면 문재인 테마주는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들생명과학과 우리들제약이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2천70원과 2천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바른손이 5천130원에 거래되며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문재인 테마주는 총선 전날인 지난 10일 일제히 기대감이 부각되며 10% 이상 급등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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