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K인터株 사흘연속 하한가

CNK인터株 사흘연속 하한가

입력 2012-01-21 00:00
수정 2012-01-2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CNK株 보유 공시 어긴 저축銀 ‘경고’

자원외교의 성과로 주목받다 ‘다이아몬드 스캔들’로 전락한 씨앤케이(CNK)인터내셔널의 주가가 20일 사흘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종가는 5620원이다.

금융감독원은 CNK의 주식을 대량 보유하고도 지분 비율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A저축은행을 공시위반으로 경고 조치했다. 이 저축은행은 CNK 주식 210여만주를 보유하고 서류상 회사 두 곳을 통해 약 70만주의 주식을 더 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경우 보유주식이 280여만주로 CNK의 지분 5.6%를 차지하게 된다. CNK의 최대주주는 카메룬 광산 탐사권을 보유한 CNK마이닝이다.

금융당국은 이 저축은행이 전체 지분의 5%가 넘는 주식을 가지면 신고해야 하는 규정을 피하려고 서류상 회사를 통해 주식을 소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2012-01-21 14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