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외국인의 매도세 속에 맥없이 밀려났다.
8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4.33포인트(0.91%) 내린 1552.79를 기록했다.
약보합권인 1565.24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전에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 채 횡보했지만 오후들어 외국인 매도세에 가속도가 붙자 장중 한때 1550선마저 내주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개인이 1015억원,기관이 114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2220억원의 외국인 순매도에 1463억원의 프로그램 순매도가 겹치면서 지수를 떠받치는 데 실패했다.
유영규 김민희기자 whoami@seoul.co.kr
8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4.33포인트(0.91%) 내린 1552.79를 기록했다.
약보합권인 1565.24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전에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 채 횡보했지만 오후들어 외국인 매도세에 가속도가 붙자 장중 한때 1550선마저 내주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개인이 1015억원,기관이 114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2220억원의 외국인 순매도에 1463억원의 프로그램 순매도가 겹치면서 지수를 떠받치는 데 실패했다.
유영규 김민희기자 whoami@seoul.co.kr
2010-02-09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