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로 ‘파파슈 컴포트화’. 잔디로 제공
잔디로의 ‘파파슈 컴포트화’는 심플한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도 선호하는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신발의 장점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도보 중 신발 내부의 발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도록 제품패턴을 단순함과 기능성 측면을 강조해 설계했다. 발등 전체를 감싸도록 만들어 발의 뒤틀림을 최소화했다. 아웃솔(밑창)의 패턴은 스파이크를 대신해 지면과의 마찰력을 끌어올린 구조로 돼 있으며, 돌기를 촘촘하게 배치해 미끄러짐을 최소화했다.
둘째, 영국 피타즈(Pittards)사의 1.8㎜ 두께 천연가죽을 사용함으로써 방수, 투습 기능이 좋아 발을 쾌적하게 유지해준다. 한국인의 발볼과 발등, 발가락 길이 등을 고려해 자체 개발한 2023년형 신규 라스트를 적용했다
셋째, 특허받은 ‘3D지지대 깔창’을 적용했다. 이는 발 모양에 맞춰 볼륨감 있게 설계해 발의 모든 부분을 지지해준다. 3D 지지대 깔창은 4방향의 구조로 돼 있어 발 전체를 빈틈없이 잡아준다.
잔디로는 ‘발건강·발사랑 캠페인’을 통해 신발 맞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발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신발 맞춤센터를 열고 큰 발, 작은 발, 변형된 발 등 고객의 발 형태에 따라 맞춤형 신발을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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