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코퍼레이션, ‘만나플러스’ 대리점과 협약… “상생 경영으로 배달 시장 선도”

만나코퍼레이션, ‘만나플러스’ 대리점과 협약… “상생 경영으로 배달 시장 선도”

입력 2022-12-26 12:56
수정 2022-12-2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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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코퍼레이션이 지난 21일 자사 배달대행 브랜드인 ‘만나플러스’ 대리점과 상생 협약을 맺었다. 조양현(왼쪽) 만나코퍼레이션 대표이사와 최상호 단원안산콜 대표가 협약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만나코퍼레이션 제공
만나코퍼레이션이 지난 21일 자사 배달대행 브랜드인 ‘만나플러스’ 대리점과 상생 협약을 맺었다. 조양현(왼쪽) 만나코퍼레이션 대표이사와 최상호 단원안산콜 대표가 협약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만나코퍼레이션 제공
토털 모빌리티 기업 만나코퍼레이션은 자사가 운영하는 배달대행 브랜드 ‘만나플러스’가 배달 건수 16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후발주자로 시장에 진입한 만나플러스는 2년 만에 배달 건수가 약 200%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만나코퍼레이션은 2021년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 전국 가맹점 5만 4000여개, 배송원 3만 3000여명, 대리점(지역 배달대행사) 1600여개를 갖출 정도로 몸집을 키웠다.

최근에는 대리점과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맺고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년 시리즈C 투자 유치 준비 및 2025년 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대리점에 주주 참여 기회를 제공해 사업적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만나코퍼레이션은 국토교통부가 배송원 안전과 소비자 편익을 높이고자 올해 처음 시작한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 사업자 인증제’의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고용노동부의 ‘안전배달 캠페인’에 GS칼텍스와 함께하기도 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주문중개 기업 우아한청년들을 비롯해 배달중개 9개사 조합원으로 참여한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의 정식 조합원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세무처리와 고용보험 신고에 어려움을 느끼는 대리점과 배송원들에게 세무 기장 대행 서비스 및 고용보험 신고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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