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억원 전달… 지난해보다 30억원↑

하나금융,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억원 전달… 지난해보다 30억원↑

입력 2022-12-23 15:57
수정 2022-12-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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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관에서 열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전달식에서 함영주(왼쪽)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관에서 열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전달식에서 함영주(왼쪽)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억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관에서 진행한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전달식에서 ▲지역사회 문제 신속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등을 위한 성금 150억원을 전달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그룹의 15개 관계사가 뜻을 모아 지난해보다 30억원 늘어난 150억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은 늘어난 반면 기업들의 기부참여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성금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의 희망을 잇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어려워진 경제 환경 속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사회문제 해결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가겠다”고 밝혔다.

함영주(왼쪽)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나무, 물, 꽃 등 소중한 자연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아 화단에 물을 주는 나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함영주(왼쪽)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나무, 물, 꽃 등 소중한 자연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아 화단에 물을 주는 나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는 ‘모두하나데이’ 행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오고 있다. 또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해 ▲창업 지원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사회혁신기업 성장지원 ▲신중년 재취업 ▲소상공인 지원 등의 사업과 함께 ▲기후위기 환경교육 ▲스포츠 문화 활동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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