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평가원, 중소·중견기업 RE100 대응지원에 나서

에너지기술평가원, 중소·중견기업 RE100 대응지원에 나서

입력 2022-12-07 15:25
수정 2022-12-07 15: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지역간담회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에너지기술평가원 PD, 현동훈 한국항공대 교수, 조승건 티엘비 전무 등과 반월·시화 입주 업체 30여명이 참석했다. 에너지기술평가원 제공
경기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지역간담회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에너지기술평가원 PD, 현동훈 한국항공대 교수, 조승건 티엘비 전무 등과 반월·시화 입주 업체 30여명이 참석했다. 에너지기술평가원 제공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규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RE100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최근 경남 창원, 전남 여수, 경기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간담회는 글로벌 캠페인인 RE100 이행을 위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정책적 추진과제를 도출해 사전에 대응하고자 추진됐다고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RE100 이행을 위한 해당 지역에서의 대응 노력과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가 함께 협의 중인 ‘중소·중견기업 RE100 대응지원을 위한 공공 협력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지난 8월 대한상의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기업의 14.7%가 글로벌 수요기업으로부터 RE100 이행을 요구받았으며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비용 부담, 제도 및 인프라 미흡, 관련 정보의 부족 등 다양한 분야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