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 복지부·에스비씨인증원과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협약식’

사회복지협, 복지부·에스비씨인증원과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협약식’

입력 2022-11-14 14:12
수정 2022-11-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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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재(왼쪽 세 번째) 에스비씨인증원장, 서상목(왼쪽 네 번째)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혜진(왼쪽 다섯 번째)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을 비롯해 세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업무협약에 따른 에스비씨인증원의 제공 우대 혜택 내용이 명기된 보드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제공
김광재(왼쪽 세 번째) 에스비씨인증원장, 서상목(왼쪽 네 번째)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혜진(왼쪽 다섯 번째)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을 비롯해 세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업무협약에 따른 에스비씨인증원의 제공 우대 혜택 내용이 명기된 보드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제공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에스비씨인증원과 함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 in the Community)’의 조기정착과 확산을 위해 인정기업에 ‘ISO 인증 심사비 20% 감면’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김혜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김광재 에스비씨인증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업 ISO 인증 심사비 20% 감면 △ESG 경영수준진단 10% 감면 △ISO 연수과정 및 시설이용료 등 20% 할인 △ESG 교육사업 공동 진행 및 일자리 지원사업 등에 대한 상호협력이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민간기업 또는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내 비영리단체와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공헌하는 활동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선진화된 사회공헌 장려제도를 2019년 국내에 처음 도입했으며, 2019년 121개소의 인정기업·기관을 시작으로 2021년 350개소의 기업·기관이 지역사회로부터 인정받았다. 2022년 인정기업·기관은 다음달 1일 인정의 날 당일 확정, 공표된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조속히 정착시켜 민간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이 제도가 국내를 넘어 국제사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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