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 출범… 농산업혁신기업 육성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 출범… 농산업혁신기업 육성

입력 2022-11-07 13:52
수정 2022-11-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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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 출범식’. 왼쪽부터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김용현 긴트 대표,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곽호재 에이오팜대표,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농협 제공
서울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 출범식’. 왼쪽부터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김용현 긴트 대표,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곽호재 에이오팜대표,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농협 제공
농협은 디지털 농산업혁신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최근 서울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 출범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투자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펀드 출범식 ▲애그테크 신사업 발굴·육성을 위한 농협중앙회·한국농업기술진흥원 간 업무협약 체결 ▲애그테크 기술 포럼 순서로 진행됐다.

새로 출범한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는 농업 분야 디지털 혁신기업 발굴과 육성에 대한 역할을 강화하고자 농협중앙회와 계열사에서 530억원 규모로 출자해 만든 펀드다. 농협은 이를 통해 생산·유통 분야 등 농산업 전반에 대해 상생 혁신할 수 있는 투자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의 1·2호 투자예정 기업으로 에이오팜과 긴트(GINT)가 선정됐다. 에이오팜은 AI 농산물 자동선별 시스템 개발 업체로 5억원을, 긴트는 전자제어기술, 자율주행기술, 데이터 기반 서비스 플랫폼 운영 기술 보유 업체로 20억원을 각각 투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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