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된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 “명절 제례용으로 안성맞춤”

78년된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 “명절 제례용으로 안성맞춤”

입력 2022-08-30 15:16
수정 2022-08-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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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백화수복’.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 ‘백화수복’. 롯데칠성음료 제공
‘백화수복’은 대표적인 차례주다. 제품명은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내포했다.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제품이라는 게 롯데칠성음료 관계자의 설명이다.

백화수복은 1945년 출시된 이후 오늘날까지 78년의 전통을 갖고 있다. 100% 국산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 후 사용하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3도다.

우리 민족의 정성된 마음을 담아내고자 라벨 디자인은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사용하고 라벨과 캡(병뚜껑)에도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우리나라 대표 차례주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백화수복은 조상님들에게 올리는 제례용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라며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찬 바람이 부는 계절에 야외에서 음용하기 제격”이라고 말했다.

차례 또는 선물용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 1.8ℓ의 두 종류가 있다. 할인점, 편의점 등에서 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78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어 만든 청주 제품”이라며 “1만원대 전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음복하기 좋은 술”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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