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한 달간 세계 대도시 탐험한다

대학생들, 한 달간 세계 대도시 탐험한다

입력 2022-08-09 13:38
수정 2022-08-09 13: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립대 학생들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시를 누비며 도시 현장을 탐험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 학생들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시를 누비며 도시 현장을 탐험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재학생을 대상으로 암스테르담 등 세계 대도시를 한 달 동안 탐험하는 ‘서울의 도시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도시과학 전공 재학생 24명과 지도교수 6명으로 구성된 세계 대도시 탐험대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싱가포르를 한 달 일정으로 탐험한다. 해당 도시 시청과 관계 기관에 방문해 인터뷰 등을 하면서 도시정책 등을 연구하고 서울시의 도시정책을 해당 도시에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립대 학생들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시청을 방문해 시청 담당자에게 시의 역사, 정책, 현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 학생들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시청을 방문해 시청 담당자에게 시의 역사, 정책, 현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의 도시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는 도시과학 전공 학생들이 서울시의 해외 자매 우호 도시를 직접 방문해 세계 도시 정책을 연구하고 도시 문제의 해법을 제시해보는 행사로, 2019년부터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해왔다.

서울시립대는 매년 서울시의 자매우호 도시 중 약 10여개 도시를 선정, 매 학기 36명 내외의 학생을 파견한다. 지난 2019년에는 런던을 비롯해 바르샤바, 울란바토르. 탈린 등 13개 도시에 64명의 도시과학대 재학생을 파견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