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 대회 화면 갈무리.
로보컵은 1997년 시작된 대표적인 국제 로봇 경진대회로 올해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3000여명이 넘는 참가자가 휴머노이드 로봇 축구, 자동화, 재난 구조 등의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종훈·윤석현 석사과정 연구원과 황면중 교수로 구성된 UOS_로보틱스 팀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ARM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부문에는 총 10개 팀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선발된 5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UOS_로보틱스 팀은 딥러닝을 활용한 물체 인식과 로봇의 기구학적 특성을 고려한 자세의 파지 알고리즘을 적용해 좋은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내년 대회 출전 준비를 위한 5000달러의 연구지원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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