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스핀 컨트롤 동시에 높인 ‘타이거 우즈 볼’

비거리·스핀 컨트롤 동시에 높인 ‘타이거 우즈 볼’

입력 2022-07-19 17:06
수정 2022-07-20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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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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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볼의 컬러판인 ‘TOUR B XS’. 독자 개발한 하이드로 코어와 우즈의 의견을 반영한 커버가 반발력과 스핀을 극대화했다. 브리지스톤 제공
타이거 우즈 볼의 컬러판인 ‘TOUR B XS’. 독자 개발한 하이드로 코어와 우즈의 의견을 반영한 커버가 반발력과 스핀을 극대화했다.
브리지스톤 제공
석교상사가 여성과 개성을 추구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해 ‘타이거 우즈 볼’로 알려진 ‘TOUR B XS’ 컬러볼을 출시했다. 올 초 출시된 신형 ‘TOUR B’ 볼은 티샷에서 비거리 향상과 쇼트게임에서의 스핀 컨트롤 성능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해 하이드로 LS 코어와 ‘리액티브 아이큐’ 신기술을 탑재했다. 기술 개발에는 우즈와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볼 가장 깊숙한 곳의 코어는 비거리 성능을 좌우하는데, 브리지스톤은 코어 제조 과정에서 물 한 방울을 첨가한 그라데이셔널 코어의 일종인 ‘하이드로 코어’를 독자 개발했다. 코어 내부와 외부의 경도 차이를 더욱 크게 해 큰 반발력과 저스핀을 통해 티샷에서 강력한 비거리를 만든다.

쇼트게임에서 볼의 스핀 성능을 좌우하는 리액티브 아이큐 커버는 “볼이 클럽 페이스에서 더 오래 머물렀으면 좋겠다”는 우즈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신소재 추가로 볼의 상처 회복력과 달라붙는 듯한 타감도 향상됐다. (02)558-2235



2022-07-20 3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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