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 강화… 예산 71% 늘어 401억

안전보건 강화… 예산 71% 늘어 401억

입력 2022-07-17 21:08
수정 2022-07-18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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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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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안전보건 경영 강화 차원에서 직원들에게 보급한 블루투스 스마트밴드 연동 알림 시스템(D-Blu). 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이 안전보건 경영 강화 차원에서 직원들에게 보급한 블루투스 스마트밴드 연동 알림 시스템(D-Blu).
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이 안전보건 부문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안전보건 경영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안전보건 투자 규모는 401억원으로 지난해(235억원)보다 70.6% 늘었다.

회사는 시설·인력·관리감독·외부평가·용품 등 안전보건 관련 모든 영역의 예산을 확대했다. 안전보건 관리자를 지난해 86명에서 올해 98명으로 증원했고 앞으로도 늘릴 예정이다. 특히 안전보건 시설 투자에 전체 예산 59%를 할애한 23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연극 사장이 주관하는 위험차단시스템(ILS)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기존 사업장별로 운영되던 시스템을 전사 기준으로 통합해 고도화할 계획이다. ILS는 수리나 정비 시 설비 가동 에너지원에 대한 차단·격리·잠금 실현을 통해 재해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시스템이다. 이런 안전보건 경영은 협력사에도 적용된다.

동국제강은 안전보건 경영 비전인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올해를 원년으로 삼아 집중하고 있다.



2022-07-18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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