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지역대학 연계 ‘반도체 공정 직무 아카데미’ 운영

서울과기대, 지역대학 연계 ‘반도체 공정 직무 아카데미’ 운영

입력 2022-07-01 09:34
수정 2022-07-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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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테크노 큐브동 강의실에서 ‘반도체 공정 직무 아카데미’ 이론교육을 하고 있다. 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기대 테크노 큐브동 강의실에서 ‘반도체 공정 직무 아카데미’ 이론교육을 하고 있다. 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하계방학 기간 지역대학 연계 ‘반도체 공정 직무 아카데미’를 다음달 18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반도체 공정 직무 아카데미는 서울과기대 자체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 중에서 반도체 관련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서울과기대의 프로그램을 지역대학인 광운대, 삼육대 및 서울시립대와 공유하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서울과기대 테크노 파크 연구소에서 반도체 공정 ‘Fab Tour 교육’을 하고 있다. 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기대 테크노 파크 연구소에서 반도체 공정 ‘Fab Tour 교육’을 하고 있다. 서울과기대 제공
반도체 공정 직무 아카데미는 ‘이론교육’과 ‘Fab Tour 교육’의 2개 과정이 각각 3개 차수로 구성돼 있다.

이론교육은 반도체 산업과 기업의 현황, 8대 공정 프로세스 이해, 반도체 기업의 직무별 업무뿐만 아니라 반도체 기업 취업을 위한 역량 강화와 준비사항을 아우르는 교육을 실시한다. Fab Tour 교육은 이론교육을 수료한 수강자 중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서울과기대 테크노파크 내 마이크로시스템패키징 연구소가 보유한 반도체 생산장비를 활용해 반도체 현장에서 실무를 접하고 기술 역량을 심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변재원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장은 “지역대학 연계 반도체 공정 직무 아카데미의 확대 운영은 지역사회에서 각 대학과 협업해 반도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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