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기술원이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에스컬레이터 디딤판 개발 국산화에 성공해 제1호 인증서를 발급했다. 승강기안전기술원 제공
이 인증을 받은 기업은 ㈜대륜엘리스로 2020년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실시한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자금지원과 12개월의 공동연구 끝에 지난해 12월 디딤판 국산화에 성공했다.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는 개발한 디딤판의 인증을 위해 설계 및 공사심사 등의 기술 지도를 통해 국산 디딤판 인증서를 발급했다.
승강기안전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개발에 성공한 디딤판은 디딤판과 스커트가드(측면 벽) 사이에 마찰 감소판을 부착해 소음을 줄여주고,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끼임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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