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동생 만들기’ 프로젝트 출범식. 지구촌생명재단 제공
이 자리에는 크리스토프 구웨이 담보 주한 콩고민주공화국 대사도 참석했다.
‘아프리카 동생 만들기’는 우리나라 어린이가 사용한 의류, 학용품, 책, 장난감 등을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물려주는 캠페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고 지구촌생명재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콩고민주공화국 DRC재단법인(DRC초등학교)이 아프리카 학생 명단을 취합한 뒤 지구촌생명재단을 통해 한국 학생들과 자매결연을 맺어준다. 한국 어린이는 본인이 사용하던 물품을 자매결연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전해주는 과정에서 서로 서신과 인터넷으로 교류하면서 공동체 인식을 함유하게 된다.
지구촌생명재단 관계자는 “단기간에 사용되고 버려지는 의류, 학용품, 책 등 기부를 통해 재사용함으로써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기부한 어린이들은 글로벌 친구를 만들고 세계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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