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한길통상 회장, 한국외대에 발전기금·장학금 1억원 기탁

이영우 한길통상 회장, 한국외대에 발전기금·장학금 1억원 기탁

입력 2022-05-31 14:13
수정 2022-05-31 15: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영우(오른쪽) 한길통상 회장이 한국외대에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한국외대 제공
이영우(오른쪽) 한길통상 회장이 한국외대에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한국외대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최근 이영우(72·한국외대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68학번) ㈜한길통상 회장이 모교에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장은 2017년부터 ‘한길 장학금’을 통해 한국외대에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전달식에서 이 회장은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무역과 통상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토대가 됐다”며 “지금의 글로벌 통상 무역 전문가가 되는 길에 외대는 운명 같은 만남이었다”고 말했다.

이영우 회장은 1983년 한길통상을 창업, 현재 각국에서 생산되는 과학기기 및 주방·가정용품을 수입해 국내 70여곳의 백화점·대형할인점·홈쇼핑 등에 공급하고 있다. 과학 장비는 미국 Solar Light사, 네덜란드 Kipp&Zonen사 등과 독점공급계약을 맺고 있다.

한국외대 동문산악회와 국제무역인클럽(ITC) 회장을 역임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