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오른쪽) 한길통상 회장이 한국외대에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한국외대 제공
전달식에서 이 회장은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무역과 통상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토대가 됐다”며 “지금의 글로벌 통상 무역 전문가가 되는 길에 외대는 운명 같은 만남이었다”고 말했다.
이영우 회장은 1983년 한길통상을 창업, 현재 각국에서 생산되는 과학기기 및 주방·가정용품을 수입해 국내 70여곳의 백화점·대형할인점·홈쇼핑 등에 공급하고 있다. 과학 장비는 미국 Solar Light사, 네덜란드 Kipp&Zonen사 등과 독점공급계약을 맺고 있다.
한국외대 동문산악회와 국제무역인클럽(ITC) 회장을 역임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