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주요 역사 내 설치된 디포스테이션을 통해 마운틴TV의 영상이 방영되고 있다. 마운틴TV 제공
마운틴TV는 27일 브랜드발전소와 콘텐츠 제휴를 맺고 서울 지하철 주요 역사에 ‘디포스테이션(디지털 포스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송출되는 영상들은 CNN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은 남해 다랭이 마을을 비롯해 천상의 화원 인재 곰배령 등 한국을 대표하는 비경들이다.
역사 내에서 마운틴TV 콘텐츠를 접한 한 시민은 “출퇴근길 지하철을 이용하며 삭막함을 많이 느꼈는데 초록빛 자연 영상을 접하니 잠시나마 힐링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마운틴TV는 지난 21일 마운틴TV 명예기자단 4기 발대식을 가졌다. 마운틴TV 관계자는 “명예기자단은 시청자의 산행 길라잡이로서 알찬 산행 정보를 공유하며 건강한 산행 문화를 선도해나갈 예정”이라면서 “이들의 본격적인 활동과 더불어 브랜드발전소와의 MOU를 통해 서울 시민의 출퇴근길 힐링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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